국내 문학 창작 지원부터 번역, 해외 확산까지 유기적으로 연계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2026년 06월 14일(일) 10:0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학번역원의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범헌, 이하 아르코ARKO)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 이하 번역원)은 한국문학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오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문학 창작 지원부터 번역, 해외 확산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3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3대 핵심 과제로는 아르코 ‘문학주간’과 번역원 ‘서울국제작가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운영 협력, 아르코 발굴 우수 작품에 대한 번역원의 번역 지원 협력, 양 기관의 플랫폼을 활용한 한국문학 작가 및 작품 국내외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문학 창작 생태계 지원을 담당하는 아르코와 한국문학의 번역출판 및 해외 교류를 담당하는 번역원이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며 추진됐다. 양측의 전문성과 역량을 연계하여 한국문학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범헌 위원장은 “한국문학의 지속적 성장과 세계적 확산을 위해서는 지원체계가 긴밀히 연결될 필요가 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더 폭넓은 한국문학 작품과 작가들이 세계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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