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체고 여자배구부,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 쾌거 2026 익산보석배 결승서 전주근영여고 3-1 제압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6월 16일(화)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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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한국 중·고 배구 2차 연맹전(익산보석배)’ 여자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주체고 여자배구부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
광주체고 여자배구부는 최근 전북 익산시 남성고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국 중·고 배구 2차 연맹전(익산보석배)’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전주근영여고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체고는 결승전에서 1세트를 먼저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반격에 성공했다. 2세트부터 경기 주도권을 되찾은 광주체고는 3세트 듀스 접전과 4세트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이번 우승은 2013년 창단 이후 처음 거둔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광주체고 여자배구부는 마침내 전국 정상에 오르며 광주 학교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주장 김은수(3학년)와 이유진(3학년)을 중심으로 선수들은 대회 기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조직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전국 최강으로 평가받는 전주근영여고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우승 뒤에는 선수들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광주체고 여자배구부는 새벽과 야간 훈련을 병행하며 체력과 기술을 끌어올렸고, 올해 앞서 출전한 두 차례 전국대회에서 모두 3위에 오르며 경험을 쌓았다. 그 과정에서 얻은 자신감과 경기 운영 능력이 이번 우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선수단을 이끈 박병희 감독은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체육고 여자배구부의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체육회는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스포츠 경쟁력 향상과 2028 광주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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