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광주 남구, 민생경제 회복 총집중

자영업자 지원…구정 구호·마크 유지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6월 16일(화) 18:09
광주 남구청
광주 남구가 민선 9기 출범과 관련해 효율적 지방재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차단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민선 8기 구정 구호인 ‘활기찬 경제, 행복한 복지, 으뜸효 남구’와 심벌마크를 유지한다.

구정 구호와 심벌마크 교체에 따른 예산 지출을 최소화하고, 해당 예산은 민생 회복 등 구정 현안에 사용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특히 새로운 구정 구호와 심벌마크를 제작하면 공모 절차와 의견 수렴,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쳐야 하고, 각종 안내판부터 홍보물, 공공시설 표지판, 행정 서식 등을 일괄적으로 교체해야 해서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7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권 5개 자치구의 명칭 변경 등 행정체계 개편이 예고된 상황에서 심벌마크 등 상징물 변경을 최소화해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민선 9기 남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과 이자 지원 등 각종 정책사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복지 안전망 강화 등에 재원과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속 가능한 남구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상징물을 바꾸는 것보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에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민선 9기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행복 증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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