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베트남 해경, 글로벌 해양안보 대응

인명구조·선박화재 진화·해양오염 방제 대응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6년 06월 18일(목) 13:15
해양경찰교육원은 최근 여수 신항 인근 해상에서 베트남 해양경찰과 함께 복합 해상 재난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해양경찰교육원
해양경찰교육원은 최근 여수 신항 인근 해상에서 베트남 해양경찰과 함께 복합 해상 재난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해양경찰교육원
해양경찰교육원은 최근 여수 신항 인근 해상에서 베트남 해양경찰과 함께 복합 해상 재난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수 신항에 입항한 베트남 해경의 2500t급 주력 경비함 ‘CSB 8001함’의 방한 일정을 계기로 진행됐다.

한국과 베트남의 5번째 교차 방문인 이번 훈련에는 교육원 실습함, 여수해경 경비함정(P-98정) 및 양국 고속단정이 투입돼 입체적인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실제 해상 사고 시 시시각각 변하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총 4단계의 실전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선박화재 대피 중 해상추락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1단계(익수자 수색), 2단계(익수자구조), 3단계(선박화재 진화), 4단계(오일펜스 전장)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양국 해경이 실전 재난 상황에서 얼마나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지 증명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해양안보 환경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외국 해양치안기관과의 미래지향적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훈련을 마친 베트남 해경 대표단은 18일 인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국제해양안전대전’ 관람 및 ‘제14차 한-베트남 해양경찰청 간 정례회의’에 참석해 안보협력을 이어갔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1756159540112163
프린트 시간 : 2026년 06월 18일 15: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