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 한여름 도심 워터축제로 변신한다

동구, 7월4일 ‘라온락페스타’ 개최…노라조 등 출연
워터캐논·대학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6월 22일(월) 18:20
7월4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여름 음악축제 ‘2026 라온락페스타’가 개최된다.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 금남로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도심형 워터축제 무대로 변신한다.

2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오는 7월4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여름 음악축제 ‘2026 라온락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장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도심 야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청년 공연팀 무대를 비롯해 충장 K-스타 챌린지, 광주·전남 대학 밴드대전, 유명 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 가수로는 노라조와 노브레인, 오모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 라온락페스타는 ‘워터락 페스티벌’을 주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1시40분 지역 청년 공연팀 무대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충장 K-스타 챌린지, 오후 5시 광주·전남 대학 밴드대전, 오후 7시40분 초청 가수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초청 가수 공연은 지정된 스탠딩 구역에서 워터페스티벌 방식으로 운영된다. 워터캐논을 활용한 물 분사와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금남로를 시원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동구는 스탠딩 공연과 물 연출이 함께 진행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초청 가수 공연 스탠딩 구역 입장 인원을 9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입장권은 별도 관람료 없이 충장상권 구매 영수증 인증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영수증 인정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행사 당일인 7월4일까지다. 충장상권 일원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 종합운영부스를 방문하면 스탠딩 구역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동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의료반을 현장에 배치하고 응급부스 운영, 구급차 대기 등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라온락페스타가 시민들에게는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특별한 즐길거리가 되고, 충장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탠딩 공연과 워터페스티벌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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