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롯데컬처웍스 맞손…팬 서비스 확대

영화·축구 결합한 협력 모델 구축
원정경기 생중계 등 콘텐츠 강화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6월 23일(화) 11:21
광주FC는 최근 구단 이현 경영본부장(오른쪽)과 롯데컬처웍스 황인성 지역관리3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문화 콘텐츠 기업 롯데컬처웍스과 손잡고 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광주FC는 최근 구단 이현 경영본부장과 롯데컬처웍스 황인성 지역관리3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 체결에 앞서 광주FC 팬들을 대상으로 영화 ‘군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협력 사업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컬처웍스는 광주FC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또한 광주의 원정경기를 롯데시네마 수완(아울렛) 5관에서 생중계하는 방안을 추진해 경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팬들에게 새로운 응원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화관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된 차별화된 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 후원을 넘어 스포츠 산업과 문화 산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현 광주FC 경영본부장은 “롯데컬처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광주FC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팬 중심의 새로운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황인성 롯데컬처웍스 팀장은 “광주FC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FC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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