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 넘게 폭락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닥은 매도사이드카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6년 06월 23일(화) 15:09
(사진=ChatGPT)
코스피가 23일 8% 넘게 폭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33분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올해 4번째 발동된 서킷브레이커로 역대 10번째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는 20분 뒤인 오후 2시53분께 해제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가 전장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을 1분간 지속하면 향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다. 해제 이후엔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 처리한다.

발동 시점의 코스피 지수는 전일종가지수 9114.55보다 736.30p(-8.07%) 내린 8378.25였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기술주 약세 등을 발동 원인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 또한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이날 오전 9시6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효력이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동시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 8일 이후 15일 만이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엄재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2194967540483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6월 23일 18: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