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통합자치분권 모델 만들겠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6월 23일(화) 17:45
김병내 남구청장(오른쪽 첫번째)이 23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선거에 도전할 것을 밝혔다. 사진은 김병내 청장이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피해 예방을 위한 백운광장 하수시설물 현장 점검을 하는 모습.
“통합자치분권 모델을 만들고 싶습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변하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23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의 문제 해결 등을 대변하고자 대한민국 228명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지난 1999년 설립했다.

특히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는 중앙집권적 행정시스템, 각종 불합리한 제도, 취약한 재정여건 개선, 중앙정부·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상호간의 친선 도모와 교류 증진 등을 하고 있다.

전국 협의회 대표회장에 출마하려면 반드시 광역 단위의 지역 협의회장을 맡아야 한다.

김 청장은 행정구역이 통합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군구청장협의회’ 회장 선거에 먼저 도전해 출마 자격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 중 제주와 세종을 제외한 14개 지역 협의회장에게만 전국 대표회장 출마 자격이 주어진다.

김병내 청장은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선출 절차가 진행될 것이다”며 “통합 협의회장에 출마해 선출이 되면 이를 발판 삼아 9월에 치러지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취임식 이후 시장, 군수, 구청장 한분 한분께 전화를 할 예정이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복리 증대와 행정서비스 개선 등 지방자치의 가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8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대변인은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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