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케이뱅크와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강점 결합 맞춤형 공동상품 개발…리스크 관리까지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6년 06월 23일(화) 18:46
정일선 광주은행장(왼쪽)과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손잡고 중저신용자 지원 확대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23일 케이뱅크와 중저신용자 금융지원 확대와 양 은행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지방은행의 중저신용자 금융지원 노하우와 인터넷전문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은행은 기존 신용평가 기준으로는 1금융권 대출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저신용자를 위해 데이터와 여신 관리 역량을 결합한 공동 대출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출시 이후 운영과 리스크 관리까지 함께 수행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리와 한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케이뱅크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지역과 비대면 채널의 경계를 넘어 중저신용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상생금융과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의 디지털 금융 역량과 광주은행의 지역 밀착 금융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더 많은 고객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사가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중저신용자를 위한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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