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주 반등에 1% 상승…8470선 회복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에 3거래일 만에 반등
외국인 8거래일 연속 순매도…코스닥은 하락 전환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6년 06월 30일(화) 18:19
3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81.83p(0.97%) 오른 8476.48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30일 반도체 대형주 상승에 1%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1.83p(0.97%) 오른 8476.48에 장을 마쳤다. 지난 25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5p(0.26%) 오른 8416.70으로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으나 장중 하락 전환, 8220.80까지 밀렸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오름세로 돌아선 뒤 상승폭을 키웠다. 한때 8667.73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54억원, 2조936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3조8196억원 순매도하며 지난 19일 이후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77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3.41%)와 SK하이닉스(0.84%)가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삼성전기(7.16%)도 글로벌 IT 기업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등에 급등했으며, SK스퀘어(3.48%), KB금융(3.45%) 등도 올랐다.

이밖에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기대감 속에 금호건설(29.97%), 금호건설우(30.00%)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0.40%), LG에너지솔루션(-9.61%), 삼성생명(-1.84%), 삼성바이오로직스(-3.94%), 두산에너빌리티(-1.36%) 등은 내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9p(0.48%) 내린 916.1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4p(0.50%) 오른 925.21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935.27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등락하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코스닥지수는 코스닥 출범 30주년을 앞두고 8% 급등해 3거래일 만에 900선을 회복했는데,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대형 반도체주로 매기가 일부 다시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9억원, 1432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90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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