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브라질 출신 멀티 수비수 주앙 페드로 영입

유럽 1부 경험 앞세워 수비 안정·전술 다양성 기대
수비 전 포지션 소화 가능…"팀 목표에 도움 될 것"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7월 01일(수) 14:28
주앙 페드로. 사진제공=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유럽 무대 경험을 갖춘 브라질 출신 멀티 수비수 주앙 페드로(23)를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나섰다.

광주는 1일 브라질 출신 왼발 수비수 주앙 페드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후반기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3년생인 주앙 페드로는 브라질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유스에서 성장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포르투갈 1부리그 히우 아브 FC와 폴란드 1부리그 라도미아크 라돔에서 활약하며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수비 자원이다.

186㎝의 왼발잡이인 주앙 페드로는 왼쪽 풀백을 주 포지션으로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안정적인 포지셔닝과 후방 빌드업 능력은 물론 패스와 드리블에도 강점을 갖춰 공수 연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경기 중 포메이션 변화나 전술 수정에도 여러 포지션을 유연하게 소화할 수 있어 광주의 전술 활용도를 높여줄 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 관계자는 “주앙 페드로는 희소성이 높은 왼발 멀티 수비 자원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가치가 큰 선수”라며 “유럽 1부리그에서 쌓은 경험과 뛰어난 빌드업 능력으로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주앙 페드로는 “광주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새로운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설렌다”며 “팀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전햇다.

이어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광주 팬들과 함께할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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