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창·오케스트라로 무더위 식히는 한 편의 음악시 그라시아스합창단, 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
| 2026년 07월 01일(수) 1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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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여름 특별 콘서트 ‘서머 포엠’(Summer Poem)을 선보인다. 사진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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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와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여름 특별 콘서트 ‘서머 포엠’(Summer Poem)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곡과 세계 민요, 클래식 명곡을 아우른다. 친숙한 노래부터 화려한 협주곡, 대규모 합창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음악적 여유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김연준의 가곡 ‘청산에 살리라’와 한국 민요 ‘밀양아리랑’으로 문을 연다. 한국적 정서가 담긴 선율에 그라시아스합창단 특유의 맑고 단단한 화음이 더해지는 무대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가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이 요구되는 비에니아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즈 제1번 라장조 Op.4’를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석승환은 앨런 멘컨의 ‘미녀와 야수’를 연주하고, 특별 무대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 K.317’ 중 ‘크레도’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휘는 보리스 아발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가 맡는다. 그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에서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지휘자로, 이번 무대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균형있는 사운드를 이끈다. 이와 함께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와 그라시아스합창단 솔리스트 바리톤 신지혁, 소프라노 이수연도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현수 그라시아스합창단 홍보팀장은 “이번 콘서트는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풍성한 하모니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한 편의 시와 같은 감동과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창단 24년간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공연하며 한국 합창음악을 알려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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