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국 산둥성, 생활체육으로 우정 다졌다

제26회 한·중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 성료…5개 종목 친선경기
10월 전남선수단 산둥성 방문…지속 가능한 스포츠 교류 확대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6년 07월 02일(목) 10:39
‘제26회 한·중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전남도체육회가 중국 산둥성과 함께한 생활체육 국제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양국 생활체육인의 우정과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2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한·중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체육회와 도 회원종목단체(농구·바둑·배드민턴·탁구·테니스)가 주관했다. 생활체육을 통한 민간교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스포츠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화전국체육총회 허홍위 선수단장을 비롯한 중국 산둥성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6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바둑 등 5개 종목에서 친선경기를 펼치며 스포츠를 매개로 우정을 나눴다.

종목별 교류에서는 경기뿐 아니라 양국의 생활체육 운영 사례와 문화를 공유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목포 삼학도 크루즈 문화탐방 등 전남의 대표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경험했다.

전남도체육회는 행사 기간 숙박과 수송, 통역, 공식행사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종목별 교류 확대와 정례적인 상호 방문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교류는 오는 10월에도 이어진다. 전남 선수단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둥성을 방문해 ‘제26회 한·중생활체육교류’를 이어가며 양국 생활체육 교류의 연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교류는 스포츠를 통해 국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를 지속 확대해 양국 체육 발전과 민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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