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전시 보며 ‘작품 세계’ 심층 조명 기회 ‘GB 작가탐방 2026’ 박아론 작가편 진행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
| 2026년 07월 02일(목)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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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아론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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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작가탐방 2회차 포스터 |
작가의 예술적 실험을 펼쳐 보이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아론 작가와 송가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프로젝트 디렉터(PD)의 공개 대담으로 진행된다. 공유공간 뽕뽕브릿지에서 진행 중인 박아론 작가 개인전 ‘남겨진 것들 사이에서’(6.30∼7.12) 전시를 함께 둘러보며,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창작의 흐름과 작품 세계를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박아론 작가는 돌·나무·금속 등 물질의 구조와 상태 변화를 탐구하는 설치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물질이 형태를 상실하고 새로운 상태로 이행하는 과정에 주목하며,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변화하는 인식의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GB 작가탐방’에서는 이번 전시를 바탕으로 작가의 작업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돼 왔는지를 조명한다. 특히 부유와 반사, 비물질적 감각으로 연결되는 작업이 공간의 시간성 안에서 비가시적인 존재로 드러나는 양상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과 창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내 신청양식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여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은 광주비엔날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
‘GB 작가탐방 2026’은 정승원 작가(예술공간 집)를 시작으로 이조흠 작가(오버랩), 윤태준 작가(스페이스 DDF), 권승찬 작가(이강하미술관), 정덕용 작가(지구발전오라), 설박 작가(호랑가시나무창작소) 등 순서가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유공간 뽕뽕브릿지’는 광주 서구 발산마을에 위치한 독립 예술공간으로, 신진예술가 발굴과 창작 실험을 지원하며, 공간과 자원의 공유를 통해 예술 생산의 가능성을 확장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 새로운 예술 생태계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