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진도 글로벌 김 클러스터 조성 차질없어야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
| 2026년 07월 02일(목) 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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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기반시설 조성을 돕기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글로벌 김 클러스터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민간자본 820억원 등 모두 1011억원을 투입해 진도군 군내농공단지 27만9112㎡ 부지에 김 종자 연구개발부터 생산과 가공, 수출 기능을 집적하는 사업을 말한다. K-푸드 대표 수출 품목인 김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수출 거점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진도군은 김 산업에 필요한 용수 공급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 7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사업 완료후에는 입주기업에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세제 및 부담금 감면, 인허가 의제 등 다양한 행정·제도적 지원이 제공돼 기업 투자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사실 진도군은 현재 1만6043ha규모의 김 양식장과 20만3147책의 양식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대 김 생산지이다.
물김 위판액은 지난해(2490억원)에 이어 올해도 2474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2400억 원대를 보였고 마른김 가공 분야도 지난해와 올해 19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나타내며 김 산업 전체 생산 규모가 2년 연속 4500억 원대를 유지할 정도다.
특히 양식장 주변 바다의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연중 적조현상이 드물어 진도김은 품질과 풍미가 안정적이고 요오드·칼슘·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
진도에서 유통·판매되는 조미김, 특히 곱창조미김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2024년에는 해양수산부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로 국비·지방비 등 50억원을 지원받았고 올해도 해수부 ‘2026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첨단 친환경 양식시스템 분야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4억원을 확보해 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왔다고 한다.
진도 글로벌 김 클러스터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돼 전국 최고 김 생산지의 위상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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