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민선 9기 본격화…지자체장 초심 결실 맺길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
| 2026년 07월 02일(목) 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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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순 행정절차가 아닌 향후 4년간 시·구정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첫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먼저 민형배 특별시장은 이날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을 제1호로 결재했다.
시민들이 행정통합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시민 체감형 통합 민생 지원과 행정 혼선을 방지하는 제도·행정 체계 정비, 그리고 첨단산업 전력공급 통합 운영 체계 구축 등 성장·균형 통합 실행력 확보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이다.
또 반도체 산업 지원,재난재해 대응,민생경제 안정을 제1호 업무 지시도 내려 앞으로 시정의 모든 역량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의 안전,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표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첫 결재로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중장기 계획’과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위원회 구성안’을 동시에 승인했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 인프라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AI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한 것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선 8기 호평을 받은 천원국시, 천원택시 등으로 대변되는 신뢰와 배려, 동행의 가치에 바탕을 둔 ‘착한도시 서구’의 시즌 2를 위해 구청장 직속 기구인 ‘선한 영향력 시민회의100’ 구성·운영 계획을 첫 결재했다고 한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노령층이 많은 지역사정을 고려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복지 정책인 ‘하반기 효자행정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지난해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정을 고려해 ‘수해 취약지역 예방 종합계획’을 결재하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시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존 전문가 중심 행정을 주민 중심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민정책참여단 구성 및 운영 계획안’을 처음으로 꺼내 들었다.
이들 단체장의 첫 결재는 앞으로 특별시정과 자치구 구정이 어디에 집중될 것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선언이자 청사진이다.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새 행정환경속에 민선 9기를 시작하는 이들의 초심이 끝까지 유지돼 결실을 맺길 바란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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