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관 구하는 소방관’…신속동료구조 훈련 전남광주소방 광주권역 구조대원 110명 참여…고립사고 대응역량 강화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
| 2026년 07월 03일(금) 0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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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광주권역부본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신속동료구조팀(RIT·Rapid Intervention Team) 대응역량 강화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권역부본부 산하 각 소방관서 구조대원 11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해 대원의 생존능력을 높이고 동료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전문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광주권역부본부가 기획하고 광주소방학교 전문교관들이 교육을 맡아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비상 호흡법과 고립 소방관 운반법, 신속동료구조 전문장비 사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제 재난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반복 훈련을 실시하며 구조대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신속동료구조팀(RIT)은 화재나 붕괴 등 재난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고립되거나 위험에 처한 소방관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 대응팀이다. 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구조 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김희철 119대응과장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의 생존능력을 높이고 동료를 신속하게 구조하는 역량은 현장 안전의 핵심”이라며 “이번 특별훈련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신속동료구조 시스템을 구축해 구조대원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권역부본부에는 현재 신속동료구조(RIT)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인력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관과정 수료자 8명과 일반과정 수료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주권역부본부는 이번 특별훈련을 시작으로 전체 구조대원의 신속동료구조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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