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펜싱, 전국대회 에페 ‘정상’ 여자 단체전 2년 만 우승…사브르 개인·단체전 동메달 획득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07월 05일(일)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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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4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펜싱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펜싱팀은 지난달 30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과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64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에페 단체전 우승과 여자 사브르 개인전·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눈에 띈 성과는 여자 에페 단체전이었다. 김향은, 박소형, 김태희, 한다현으로 구성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은 결승에서 계룡시청을 45-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는 경기도청을 45-32로 제압했고, 준결승에서는 경상남도체육회를 45-42로 물리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은 제62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에뻬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지난 6월 부임한 김수민 감독 체제에서 거둔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사브르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어갔다. 박다은, 손정민, 전수인, 김은선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 8강에서 양구군청을 45-33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안산시청에 43-45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손정민이 준결승에서 최수빈(안산시청)에게 석패했지만 동메달을 차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에페 단체전 정상 탈환과 함께 새 지도체제 출범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전남 펜싱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영준 전남펜싱협회장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결과가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번 우승의 기세를 이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에페 단체전 우승과 사브르 개인·단체전 입상은 선수들과 지도자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전남 펜싱이 전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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