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식당 앞 테이블 훔친 70대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6년 07월 06일(월) 19:17
광주지방법원
○…식당 앞에 놓인 야외용 테이블을 훔쳔간 70대 여성에게 형사처벌이 내려져.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단독 서지혜 재판장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75·여)에게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도벽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

A씨는 지난해 9월6일 자정 무렵 광주 북구 한 식당 정문 앞에 놓여 있던 피해자 B씨(45·여) 소유의 원형 테이블 1개를 가져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테이블이 버려진 물건인 줄 알고 가져갔을 뿐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

하지만 해당 테이블은 상태가 깨끗했고, 특정 음료 회사의 브랜드가 크게 부착된 상태였다고.

재판부는 “피고인은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절도 범죄로 모두 8차례 처벌받았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반복적인 절도 범행으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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