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상

‘갱년기 언니들의 혈(血)기(氣)충전소’ 운영 호평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6년 07월 08일(수) 10:4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중년 여성의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134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가운데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중년 여성의 대표적인 건강 문제인 갱년기에 초점을 맞춘 ‘갱년기 언니들의 혈(血)기(氣)충전소’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진료와 건강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신체활동, 약선 조리실습, 정신건강 관리 등을 함께 운영해 갱년기 증상을 신체적·정신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역 대학과 농업기술센터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점도 우수사례 선정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 특성을 반영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의약 기반 건강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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