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대전환 미래비전·비상경제 시민보고회 개최

15일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6년 07월 08일(수) 11:3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청
광양시는 재정·경제 위기 상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광양대전환 미래비전과 실행전략을 제시하는 ‘민선 9기 광양대전환 미래비전과 비상경제 시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시민보고회는 올해 시의 재정 적자가 1661억원이나 예상돼 비상경제체제 가동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광양대전환위원회는 세입결손 335억원(순세계잉여금 과다 추계 및 부지매각수입 미실현 등 추계 오류), 미반영 필수 경비 236억원(법적 의무성 경비 누락, 미편성 시 패널티 부과 우려), 시비 매칭 미편성액 1090억원(국·도비 보조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필수 매칭 시비 누락) 등 총 1661억원의 재정적자가 예상된다고 보고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비상 경제 운용에 앞서 시민들에게 재정 및 경제 현실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시민보고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시민보고회는 시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기업관계자, 이·통장, 광양대전환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고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광양시청 TV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시민보고회에서는 비상경제 대응 발표, 미래비전 발표, 재정 및 경제 현실 발표, 선택과 집중을 위한 시정혁신 발표,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실천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민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이자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5대 대전환(경제대전환, 산업대전환, 행정대전환, 생활인프라대전환, AI첨단도시대전환)전략이 집중 설명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시의 경제체제가 비상상황인 만큼 시민보고회를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 협조를 구해 나갈 계획이며 유관기관, 기업들로 하여금 비상경제대책협의회를 가동해 재정 안정화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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