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전력망 갈등 해법 찾기 머리 맞대 AI 시대 전력수요 대응 에너지 거버넌스 논의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 2026년 07월 12일(일) 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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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은 최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한국갈등학회와 공동으로 ‘AI·에너지 전환 시대의 에너지 거버넌스와 지역공존: 전력망 갈등과 사회적 합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한국전력은 최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한국갈등학회와 공동으로 ‘AI·에너지 전환 시대의 에너지 거버넌스와 지역공존: 전력망 갈등과 사회적 합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AI 산업 성장과 탄소중립 이행으로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방안과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가 경쟁력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가기간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전력망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은 ‘AI 대전환과 국가 혁신: 에너지정책과 사회적 해결’을 주제로 AI 시대 국가 혁신 전략과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염 총장은 기술혁신과 함께 사회적 신뢰 구축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전이 주관한 특별세션에서는 해외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사례와 송·변전 설비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전력망이 국가 경제와 첨단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점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주민 신뢰 확보와 갈등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갈등관리 방안이 제시됐다. 또 국가기간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접근뿐 아니라 사회적 수용성 확보와 정보공개, 주민 참여 확대, 공정한 의사결정 체계 마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망 갈등은 대립이 아닌 소통과 숙의를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국민이 공감하는 에너지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가기간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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