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하고 차량 2㎞ 운전한 40대 체포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7월 22일(수) 18:54
광주 서부경찰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차량을 빼앗아 운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은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30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택시기사 60대 B씨를 폭행한 뒤 차량을 몰고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택시 조수석에 탑승한 A씨가 운행 중이던 B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가 차량 밖으로 피하자 A씨는 운전석에 올라 약 2㎞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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