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아파트 정전…주민들 불편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6년 07월 27일(월) 10:24
전남광주 북구 각화동의 한 아파트 배전반에서 불이 난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전남광주의 한 아파트에서의 배전반 화재로 정전이 발생, 90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27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와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5분 북구 각화동의 한 275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 전기 배전반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원 5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4분 만인 오후 10시 7분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배전반 일부 소실되면서 소방추산 54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력 공급까지 중단됐다.

다행히 60세대는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으로 화재 발생 6시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나머지 30세대는 불편이 이어졌다.

현재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전문 업체를 선정한 뒤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작업은 2주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북구는 해당 세대에 아침식사와 2L 생수 200개를 지원. 만일 숙소 이용 시 가구당 하루 8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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