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기업금융 확대·AI 활용 영업 혁신"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리스크 관리·내부통제 강화도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6년 07월 27일(월) 14:56


광주은행이 기업금융 확대와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앞세워 하반기 성장과 건전성 강화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 영업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 건전성 관리, 지역금융 역할 확대, AI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기업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고객 수요에 맞춘 금융서비스 다각화와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고정이하여신 감축 등 부실여신 관리와 내부통제 역량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금고 유치 TFT 운영 및 반도체 산업 유치 대응, AI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영업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또 박재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상무가 ‘광주은행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추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진단하고 광주은행만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체계적인 여신 관리와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확대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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