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가뭄 대응 비상체계 강화…농업용수 확보 총력

강우 부족·폭염에 저수율 하락…지역별 용수 공급 상황 점검

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7월 30일(목) 17:54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김인중 사장 주재로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역별 가뭄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김인중 사장 주재로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역별 가뭄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강우 부족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의 저수율이 낮아져 농업용수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공사는 이날 김인중 사장 주재로 소관 이사와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가뭄 현황과 용수 공급 실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가뭄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양수장 가동과 하천수 확보, 퇴수 재이용 등 가용 수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가뭄 단계별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해 장기 가뭄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또 기상 상황과 저수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농업인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여건에 맞는 가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최근 가뭄과 풍수해 위기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기후 위기 상황인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 농업용수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공사가 보유한 모든 유무형 자원을 동원해 농업인이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용수확보와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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