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 여론조사]전남광주시민 민주당 지지도 74.7%

40·50·60·70대 여전히 압도적 지지
18세~30대 젊은층 상대적 民 지지 낮아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6년 08월 03일(월) 18:50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74.7%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남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74.7%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전히 지역 내 정치 지형이 민주당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8.8%, 조국혁신당 4.1%, 진보당 2.1%, 개혁신당 0.6%, 그외 정당 1.3%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 없음과 모름은 각각 7.6%, 0.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높았지만, 특히 60대 87.2%와 70세 이상 85.4%, 40대 80.4%로 두드러졌다.

18~29세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9.5%로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28.5%로 높게 나타났다. ‘없음·모름’ 비율이 각각 18.1%와 4.5%로 높아 정치적 유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전남 서부권 지역인 3권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79.1%, 전남 동부권 지역인 2권역 76.4%로 강세를 보였다. 광주권인 1권역에서 70.5%를 기록했다.

정당별 세부 흐름을 보면 국민의힘은 18~29세(28.5%), 남성(11,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조국혁신당은 전체적으로 낮은 지지율 속에서도 30대(6.8%)와 3권역(5.1% ) 존재감을 드러냈다.

민주당의 높은 지지도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호남 반도체 산단 조성 등 안정적 국정 운영을 바라는 지역민들이 여당인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광남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8월 1일~2일 2일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1만2641명, 응답률 7.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가중치 부여 방식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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