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 가축우시장 준공…‘명품 한우’ 명성 잇는다 총사업비 92억 투입…스마트 전자 경매 시스템 도입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
| 2026년 08월 05일(수) 09:21 |
![]() |
| 황룡면 가축우시장 준공식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청 |
![]() |
| 황룡면 가축우시장 준공식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청 |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신축 가축우시장(황룡면 신호리 716-53)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황룡우시장은 1968년 황룡전통시장에 개설된 이후 국내 한우 시장 성장과 함께 규모를 확대해 왔다. 연평균 8000두의 소가 거래되며 호남권을 대표하는 가축 유통시설이자 오랜 기간 지역 축산업과 전통시장 경제를 지탱해왔다.
하지만 오랜 운영으로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악취와 소음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군은 지난 2022년부터 황룡우시장 신축 이전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3년 전남도 균특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
2023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장성축협이 일대 부지를 확보하면서 사업이 구체화됐으며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수했다.
황룡강 인근에 위치한 신축 가축우시장의 건립에는 총사업비 92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우시장보다 3배 가까이 넓어진 1만 1525㎡ 부지에 대회의실, 휴게실, 식당, 183면 규모의 주차장 등을 갖췄다. 소 계류 두수도 385두로 2배 이상 늘어났다.
고객용 통로 설치 등 이용 편의성도 충분히 확보했다.
가축 방역시설을 강화해 한층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유통 환경도 구축했다. 현대식 소독 시설을 구축해 가축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업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축산인과 군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셨기에 가축우시장 신축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호남권의 대표적인 가축유통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장성=이항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