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현대차그룹·은행권과 상생금융 협약

자동차부품사 참여 3000억원 규모 수출프로젝트 보증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2026년 08월 05일(수) 16:47
신용보증기금은 현대차·기아·8개 은행과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총 8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은행권에서는 KB국민·농협·우리·하나·중소기업은행이 각각 20억원, 신한은행 10억원, iM뱅크·경남은행이 각각 6억원, 4억원 등 총 200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신보는 현대차그룹의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에 총 3000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에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8%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협약은행의 보증료 지원을 통해 1차 연도에는 보증료 전액, 2∼3차 연도에는 0.3%p를 감면해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자동차 부품사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대기업 및 금융기관과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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