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 계획대로 추진 2017년 이후 도시여건 큰 변화·시민불편 해소 위해 더는 미룰 수 없어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
| 2026년 08월 06일(목) 15:26 |
![]() |
노동당 광주시당과 광주녹색당,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이날 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중단하고, 통합특별시에 맞는 종합적인 광역교통망 체계를 먼저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그동안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해 왔으나, 공사 지연으로 개편이 연기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도 장기간 지속되어 왔다.
이에 통합특별시는 지난해 7월 노선개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철도 개통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10월 노선개편을 추진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후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이용실태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개편안을 마련했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와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행정통합에 따른 광역교통체계 구축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이지만 시·군 간 노선 조정, 재정 분담, 행정절차 등 해결해야 할 사항이 많아 시·군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이유로 현재 추진 중인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까지 미룰 경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더욱 장기화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고, 행정통합에 따른 광역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는 관련 시·군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연기와 행정 통합에 따른 교통여건 변화에도 2017년 이후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변화한 생활권과 이동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불가피하다”며 “공청회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개편안을 보완하고, 향후 행정통합에 걸맞은 광역교통체계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