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계림2동, 어르신 ‘청춘영화관’ 운영

마을사랑채서 영화 ‘택시운전사’ 관람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6년 08월 08일(토) 16:4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계림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가 최근 활짝마을 사랑채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 주민 30여명을 초청해 제1회 ‘청춘영화관’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계림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가 최근 활짝마을 사랑채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 주민 30여명을 초청해 제1회 ‘청춘영화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청춘영화관’은 계림2동 마을사랑채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추억을 나누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상영작은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 ‘택시운전사’였다.

어르신들은 영화 속 익숙한 장면과 음악을 함께 즐기며 웃음과 추억을 나눴다. 또 감자 등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간식을 함께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계림2동은 매월 1회 청춘영화관을 열며 어르신과 주민들의 추억과 공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숙경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은 “영화를 매개로 어르신들이 추억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사랑채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현 계림2동장은 “청춘영화관은 어르신들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추억과 정을 나누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의견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을사랑채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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