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진흥원, AI 기반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

업무 자동화 1차 교육 완료…수료생 28명 배출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8월 09일(일) 14:10
생성형 AI 에이전트 기반 바이브코딩 및 업무 자동화 서비스 개발 과정 교육 현장.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가상융합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남 가상융합혁신 전문인력 양성교육’ 1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나주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전남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생성형 AI와 메타버스·XR·디지털트윈 등 가상융합 기술을 접목해 현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AI 에이전트 기반 바이브코딩 및 업무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AI 기반 바이브코딩 입문 및 프롬프트 설계 △자연어 지시를 활용한 서비스 프로토타입 구현 △반복 업무 자동화 기능 개발 △1대 1 맞춤형 기술 멘토링 및 서비스 고도화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글 AI 스튜디오 등 최신 AI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현하도록 했다.

모집 단계부터 정원을 넘어서는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교육 과정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교육생들은 바이브코딩을 활용해 반복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결과물을 직접 완성하면서 생성형 AI의 현업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진흥원은 1차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2·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2·3차 교육은 순천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되며, ‘생성형 AI 기반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실무’를 주제로 한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부터 캐릭터 IP 구축, 숏폼 영상 제작까지 실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과정이 단계별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1차 교육을 통해 도내 가상융합 분야 재직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어지는 2·3차 교육에서도 최신 기술 흐름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남 가상융합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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