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해법 모색

18일 정책토론회…2027~2029년 제4기 계획 방향 논의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8월 14일(금) 11:04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처우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시노인회관 4층 대학강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 진단 및 개선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될 제4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기본계획(2024~2026년)을 추진하고 있다. 제3기 계획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체계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을 중심으로 호봉제 및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적용 확대, 건강검진 지원, 장기근속휴가, 대체인력 지원, 복지포인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3기 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전수조사와 종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시설 종사자들이 제시한 자유의견을 바탕으로 보수체계와 인력운영, 휴가제도, 근무환경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처우개선 과제를 살펴보고 제4기 계획에 반영할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주제발표는 박종선 광주시사회서비스원 연구원이 맡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실태 및 기본계획 수립 시사점’을 발표한다.

이어 안평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황현철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정은강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김은지 광주여성민우회 소장, 유승주 광주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전남·광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현황과 지역 간 격차 해소 방안, 직능별 처우개선 정책의 성과와 한계, 여성 노동자의 돌봄권과 지속가능한 노동환경, 단일형 임금체계의 현황과 개선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제4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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