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광주 군공항 방문…반도체 클러스터 ‘가속도’ 방문단, 부지·전력·용수 등 팹 건설 핵심 여건 점검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
| 2026년 08월 24일(월)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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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안전민생부시장이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날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커뮤니케이션 총괄)을 비롯해 황무연·박호현 부사장 등 경영진과 실무진이 광주 군공항을 방문했다.
SK하이닉스 방문단은 군공항 관제탑에서 군공항 부지와 주변 입지 여건을 직접 확인했다.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설 경우 필요한 부지 조건과 주변 기반시설 등을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서다.
현장 방문 이후에는 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 김기홍 반도체산업지원단장 등과 환담 및 오찬간담회를 갖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 생산거점 조성을 위한 입지 여건을 비롯해 기반시설과 기업 지원 방안 등 실제 투자와 관련된 주요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통합특별시와 SK하이닉스는 그동안 경영진과 실무진 간 현장 방문과 협의를 이어오면서 부지뿐 아니라 팹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전력·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기업의 투자 결정에 앞서 관련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신속 추진 기조에 맞춰 부지·전력·용수 등 핵심 여건을 점검하고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 군공항 일원의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은 “SK하이닉스 경영진과 실무진이 여러 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단순한 구상을 넘어 실제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준비를 해나가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속도전보다 더 빠른 전격전’을 강조한 만큼 전남광주도 기업의 투자 결정을 기다렸다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한발 앞서 준비하겠다”며 “부지·전력·용수 등 핵심 여건을 최대한 앞당겨 준비하고, 지역에서 풀 수 있는 문제는 신속하게 해결하는 한편 정부와 협의할 사안은 적극적으로 협의해 기업 투자에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입지와 인프라, 기업 지원 여건을 선제적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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