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TP, 지역거점병원 의료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전남대·조선대·원광대한방병원 참여…질환별 데이터 24종 확보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
| 2026년 08월 26일(수)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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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CDW 연계 의료데이터 활용 체계도 |
광주TP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광주한방병원과 함께 임상·검사·처방·영상 등 의료데이터를 질환별로 구축·표준화해 공공 클라우드 기반 지역거점병원 통합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와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으로 연계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TP는 현재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을 중심으로 질환별 데이터셋 10종, 20만2012건을 확보했다. 오는 2030년까지 신규 데이터셋 14종, 12만건을 추가해 총 24종, 32만여건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질환별 데이터셋 1종씩, 병원별 5만건을 구축한다. 원광대광주한방병원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한방 특화 질환별 데이터셋 1종, 5천건씩 총 4종, 2만건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임상 현장과 기업 수요를 반영해 정제·표준화하고 가명처리와 품질관리를 거친 뒤 필요한 심의 절차를 거쳐 활용한다.
광주TP는 구축한 의료데이터를 공공 클라우드 기반 통합 CDW에 연계해 관리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료 AI를 개발·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은 고가치·민감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데이터 활용 거점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의 데이터 분석부터 AI 모델 개발·검증, 실증까지 지원한다.
광주TP는 데이터 구축에 그치지 않고 가명처리와 분석, AI 모델 개발, 의료현장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명처리 컨설팅과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 실증 등 기업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은 “의료데이터는 AI 의료산업의 핵심 자원이지만 민감정보라는 특성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만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거점병원이 구축한 고품질 의료데이터를 통합 CDW와 연계하고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을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의료 AI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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