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해수욕장 55만명 찾았다…인명사고 ‘0’

운영기간 6일 감소 불구 이용객 3.2% 증가
하루 1만2224명 방문…전년비 16.9% 늘어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8월 26일(수) 14:50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전남광주지역 해수욕장이 지난해보다 짧은 운영기간에도 이용객 증가세를 기록하며 인명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2개 시군 48개 해수욕장을 지난 23일까지 45일간 운영한 결과 총 55만97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이용객은 지난해 53만3232명보다 1만6865명(3.2%) 증가했다. 운영기간은 지난해보다 6일 줄었지만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2224명으로 16.9% 늘었다.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인명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통합특별시는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장 전부터 시군과 함께 시설물과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인력과 구조장비를 현장에 배치했다.

운영기간에는 소방·해양경찰·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변화와 해파리 출현 등 위험요인에 대응했다.

시군별 이용객은 여수가 22만893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완도 16만847명, 신안 3만9048명, 고흥 3만8966명 순으로 집계됐다.

개별 해수욕장 가운데서는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14만9130명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여수 웅천해수욕장 7만5347명, 모사금해수욕장 6만8425명, 만성리해수욕장 5만9258명이 뒤를 이었다.

박태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기간이 짧았는데도 더 많은 이용객이 전남광주지역 해수욕장을 찾았다”며 “인명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도록 힘쓴 안전관리요원과 현장 근무자,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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