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건강버스, 무더위 취약 어르신 찾아간다 순천·강진의료원 차량 주 3회 의료취약지역 운행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8월 27일(목) 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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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열질환 예방 키트 사용법 교육(찾아가는 건강버스) |
건강버스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어촌과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료와 검진,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이동형 보건의료서비스다.
최근 무안 원동경로당을 찾은 건강버스 의료진은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과 혼자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등을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쿨 스프레이와 쿨 타월 등 무더위 대비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올바른 사용 방법도 안내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의료진은 △물 자주 마시기 △가장 더운 시간대 농작업 등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 △온열질환 의심 증상과 증상 발생 때 행동요령 등을 어르신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건강버스는 동부권 순천의료원과 서부권 강진의료원에 각각 1대씩 배치돼 주 3회 의료취약지역을 찾아간다.
현장에서는 의과·치과·한의과 진료를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과 골다공증 검사 등 기초검진과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주민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건강버스는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사업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663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 1만4000여명에게 11만5000여건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무더위가 지속될수록 고령층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 상태와 안부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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