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보보호지원센터, 찾아가는 고령층 정보보호교육 동여수·고흥서 스팸·피싱 대응법 안내…스마트폰 활용 실습도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
| 2026년 08월 27일(목)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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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전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동여수노인복지관, 27일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각각 ‘고령층 대상 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지난달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지역 순회형 교육이다. 나주·보성·진도·장성·함평에 이어 동여수와 고흥까지 교육 지역을 넓히며 고령층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을 이해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이용 회원 등 60여명이,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는 3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전남센터가 함께 마련한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스팸·피싱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을 살펴보고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 보호가 필요한 정보의 관리 요령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대응 및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해 피해 발생 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호나라’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실습도 진행됐다. 카카오톡 ‘보호나라’를 통해 의심스러운 스팸·피싱 문자를 직접 진단하며 평소 수신하는 의심 문자를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 후에는 전남경찰청과 고흥경찰서가 피싱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범죄 사례와 주요 수법을 소개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요령을 설명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전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전남지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정보보호교육을 이어가는 한편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대상별 정보보호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보보호 인식 확산과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오남호 전남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고령층이 정보보호를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일상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과 협력기관을 확대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보보호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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