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필요한 순간 목포가 길이 된다

시, 외달도·달리도 등 섬 반값여행 추진…1인 최대 10만원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6년 08월 29일(토) 07:59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는 오는 11월 4일까지 외달도와 달리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50%를 환급하는 ‘섬 반값여행’을 운영한다.

‘섬 반값여행’은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섬 여행경비 50% 지원사업이다.

목포시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외달도와 달리도에서 사용한 여객선 운임,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경비의 50%를 1인 최대 1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관광수용태세가 갖춰진 대표 섬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목포시는 섬별 관광 여건과 관광객 소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외달도와 달리도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섬 반값여행을 통해 외달도와 달리도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섬에서의 숙박·음식 등 관광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섬에서 시작된 여행이 목포 도심까지 이어져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JG TOUR 앱 또는 누리집에서 여행 시작일 5일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사전 신청 승인 후 여행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 환급을 신청하면 소비 금액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재방문하여 사용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섬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부담을 덜고 목포의 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쉬고, 걷고, 먹고, 머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섬에서 시작된 여행이 목포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섬과 도시의 매력을 함께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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