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9월 4~6일 ‘무화과축제’ 개최

공연부터 무화과 먹거리·체험까지 다채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2026년 08월 30일(일) 07:59
전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 영암에서 제철 무화과를 맛보고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에 따르면 9월 4~6일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무화과에 반하다, 영암에 머물다’를 주제로 ‘2026 영암무화과축제’를 개최한다.

영암은 국내 무화과 상업 재배가 시작된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주산지다. 이번 축제는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영암 무화과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로 꾸민다.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삼호읍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오정해, 박정식, 진이랑, 장서인, 농수로, 김준영 등이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박지현을 비롯해 현진우, 남산, 최유진 등이 폐막공연을 펼친다.

축제장에서는 제철 영암 무화과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토·일요일에는 ‘무화과 쿠키 만들기’를 운영하고, 무화과 시식회와 영암 특산품 깜짝 경매도 열린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태군 노래자랑’과 ‘영암 무화과 가요제’, ‘어린이 페이스 페인팅’ 등이 축제 기간 열린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과 승마체험, 무화과 얼굴 그림 그리기, 추억의 오락기, 전통놀이 등도 마련한다.

김상일 삼호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장은 “무화과 하면 영암이다. 가장 맛있는 제철에 영암 무화과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영암을 찾아 무화과도 맛보고 축제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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