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일자리재단, 푸드트렌드 명사 특강 ‘성황’

문정훈 서울대 교수 초청…식품·외식 소비 빅데이터 활용 경영전략 제시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8월 31일(월) 10:51
문정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2층 무등홀에서 열린 ‘푸드트렌드 2026: 소상공인 생존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2층 무등홀에서 개최한 ‘푸드트렌드 2026:소상공인 생존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명사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소비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이자 푸드비즈니스랩을 이끄는 문정훈 교수가 맡았다.

문 교수는 식품·외식 소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메뉴와 연령대별 선호 변화를 짚었다. 덮밥과 국밥, 일식면·파스타 등 외식 메뉴의 변화와 함께 혼밥 소비, 육류 메뉴의 변화 등을 실제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고객과 상권의 변화를 읽는 방법부터 메뉴 구성과 상품 개발, 판매 전략까지 매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내용을 메모하거나 관련 자료를 촬영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참석자들은 “막연하게 느꼈던 소비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매장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일자리경제위원회 박정선 부위원장과 박수민 위원, 서구의회 이기성 기획총무위원장 등도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기반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현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와 소비환경 변화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교육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소상공인주치의센터 전문 컨설팅, 디지털전환 교육, 온라인 판로 확대,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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