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2026년 우수중소기업인’ 공개 모집

9월 21일~10월 2일 접수…경영자금·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혜택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6년 09월 01일(화) 09:47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우수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우수중소기업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시행되는 올해 공모는 전남광주 전체가 아닌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8월 31일 기준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본사와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3년 이상 두고,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을 고용한 제조업체 대표자다. 기업의 성장성과 경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기업 업력과 재정 건실도, 경영성과, 고용 창출, 기술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비롯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준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인의 경영철학과 지역사회 기여도도 정성평가를 통해 살핀다.

올해 선정 인원은 5명 이내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선정 기업인에게는 실질적인 경영 지원도 제공된다. 2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가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되고, 이자차액도 1%p 추가 보전된다.

구조고도화·수출진흥자금 융자액은 10% 이내에서 추가 지원하며, 신용보증료는 1.2%에서 1.0%로 할인한다. 무역보험보증료 지원 한도도 10% 추가 확대하고 지방세 세무조사는 3년간 유예한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시 우선 지원하고,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기술 무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창업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나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우수 기업인을 적극 발굴해 성장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며 “올해는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소재 기업인만 공모 대상인 만큼 신청 자격과 접수 기간을 꼼꼼히 확인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12년부터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63명의 우수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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