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협력사 중심 자율 안전문화 확산 이끈다

우수 대표자 19명 선정…현장 안전점검 활성화 지원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09월 01일(화) 10:48
한국전력은 최근 충북 오송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올해 2분기 현장 안전관리에 앞장선 ‘우수 협력회사 대표자’ 19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한국전력이 협력회사 대표자가 직접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자율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최근 충북 오송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올해 2분기 현장 안전관리에 앞장선 ‘우수 협력회사 대표자’ 19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이형주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우수 협력회사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상은 협력사 대표자가 현장 안전을 직접 관리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경영자의 실질적인 안전 책무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대표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자율 안전 실천 포상금’과 ‘자율안전 선도 협력회사’ 현판이 수여됐다.

한전은 이날 안전 간담회도 열어 협력회사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회사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한 고용노동부 특강도 진행했다.

한전은 협력사 대표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현장의 안전 수준과 직결된다고 보고 지난 4월부터 ‘협력회사 대표자 현장 안전점검 활성화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력사 대표자는 주 1회 이상 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인 TBM을 주관하고 위험 요인을 점검·개선하고 있다.

한전 사업소장과 협력사 대표자가 함께하는 심층 안전점검도 월 1회 이상 실시한다. 합동점검에서는 현장의 주요 위험 요인을 살피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경영자가 현장의 안전을 직접 챙기는 자율안전체계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전기공사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협력회사가 자발적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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