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여수섬박람회에 올인해야하는 이유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
| 2026년 09월 01일(화) 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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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간동안 52억원을 투입해 전남권 34개 섬에 ‘반값’여객선을 운항하는 내용의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한 것이다.
이 사업은 말 그대로 전남지역 섬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해 주는 것을 말한다.
관광객의 섬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춰 섬 접근성을 높여 섬지역의 관광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통합시의 이번 조치로 기존 4개 시군, 7개 항로, 19개 섬에서 운영됐던 이 사업의 대상과 지원규모는 6개 시군, 15개 항로, 34개 섬으로 확대된다.
특히 여수~거문도와 돌산읍~금오도,백야도~낭도, 여수~연도 등 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지역 지원 항로를 대폭 포함시켜 박람회 관람과 섬 여행을 연계했다.
또 섬박람회 관람 수요를 전남권 섬 관광으로 확산하기 위해 고흥~거문도, 목포~가거도, 해남 우수영~장산도, 진도~관매도, 조도~진도 등의 항로도 들어갔다.
여기에 박람회장 주변의 육상교통 정체에 대비해 6억 원을 들여 요트와 유람선을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섬박람회 반값 요트투어’도 운영키로 했다.
뿐만 아니다.
또 이 기간 관광객의 섬 방문과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목포 달리도·외달도,여수 하화도·사도·거문도, 고흥 쑥섬·연홍도 등 8개 시군 16개 섬에서는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반값여행’도 진행된다. 장흥·고흥·완도·영광·강진·해남·영암 등 육지 지역에서 이달말까지 ‘반값여행’이 이어진다.
통합특별시가 ‘반값 OO’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전남광주권의 다양한 섬 방문을 늘려 섬 체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섬박람회가 숙박·음식·체험 등 지역 관광산업 전반으로 소비를 확산시키는 계가가 되길 바라는 기대도 한 몫하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전남권의 섬과 해양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알릴 좋은 기회인 이번 박람회의 성공 추진을 위해 행·재정정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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