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보길도서 윤선도 숨결 느껴보세요" 군, 9월 추천 관광지 선정…우리나라 3대 전통 정원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
| 2026년 09월 02일(수) 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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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9월 추천 관광지 보길도 윤선도 원림(세연정 전경).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청 |
원림은 조선시대 문신, 시인, 학자인 윤선도(1587~1671)가 제주도로 향하던 중 보길도의 아름다운 절경에 매료돼 조성한 곳으로 ‘지형이 마치 연꽃 봉오리가 터져 피는 듯해 부용이라 이름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별서 정원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대한민국 명승 제34호로 지정됐다.
현재 원림은 살림집이자 책을 읽던 공간인 ‘낙서재’ 주변과 맞은편 산 중턱의 명상·휴식 공간이었던 ‘동천석실’ 주변,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추구한 정원 ‘세연정’ 등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중심 공간인 세연정은 ‘마음을 깨끗이 씻어 맑게 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정자와 연못, 나무숲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주변 경관을 마주하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윤선도는 시끄러운 세상과 떨어진 자신만의 낙원에서 풍류를 누리며 ‘어부사시사’ 등 주옥같은 한시를 이곳에서 창작했다.
군은 9월 추천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행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을 방문한 뒤 완도문화관광 누리집에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완도 특산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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