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농기원·전남대·축평원, 축산 연구·인재양성 맞손

산학연 업무협약…공동연구·교육·현장실습 협력
축산물 이력제 정확도 높이고 농가 애로기술 해결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6년 09월 02일(수) 13:21
축산업 발전 업무협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이 전남대학교,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손잡고 지역 축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남광주농기원은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과 ‘지역 축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학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장과 원경환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현장 역량을 연계해 축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축산농가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축산물 이력제 정확성 제고 등 정부·지자체 연구과제 공동 기획 △축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현장실습 지원 △축산 현장 애로기술 발굴 및 해결 △연구시설·장비와 시험분석 인프라 공동 활용 △학술·기술정보와 연구자료 교류 △세미나·워크숍 등 공동 학술행사 개최에 협력한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공동연구도 확대한다. 전남대학교의 학술·연구 역량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 유통·품질평가 전문성, 전남광주농기원의 현장 연구 기능을 결합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실용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축산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연구시설과 현장을 경험하고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관별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공동 활용할 방침이다.

최재은 전남광주농기원 축산연구소장은 “대학의 학술·연구 역량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 전문성, 농업기술원의 현장 연구 기능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전남광주 통합에 발맞춰 광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실용기술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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