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모빌리티 기업, 글로벌 공급망 진입 ‘시동’ 무역협회-모빌리티진흥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
| 2026년 09월 02일(수) 2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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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 등이 ‘2026년 광주 모빌리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한국무역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은 2일 ‘2026년 광주 모빌리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자동차부품과 전장, 금형 분야의 전남광주지역 기업 16개사와 독일·인도·일본 등 7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14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모두 157건의 1대1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총 5건, 2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본 Toyota를 비롯해 독일 ZF·Bosch·MAHLE, 인도 Tata AutoComp Systems 등 글로벌 완성차 및 주요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바이어로 참여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해외 공급망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해외 바이어들은 광주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생산 역량에 관심을 보이며 플라스틱 사출·금형, 전장·전동화, 차체·프레스, 구동계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지역 바이어들과도 자동차부품 공급과 현지 협력 등을 놓고 상담이 이어지는 등 지역 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 가능성도 확인됐다.
실제 상담 현장에서는 지역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구체적인 협력 성과도 나왔다.
인도 Tata AutoComp Systems는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과 사출금형 전문기업인 ㈜우성정공과 5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태국 Vandapac은 정밀 사출금형 전문기업인 ㈜상오정밀과 40만 달러 규모의 협력 MOU를 맺었다.
이와 함께 자동차부품·전장·금형 분야에서 3건의 추가 MOU가 체결되면서 총 5건, 200만 달러 규모의 협력 성과가 도출됐다.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수출 상담을 넘어 광주 모빌리티 기업들이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의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무역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은 이번 상담 이후에도 바이어와 지역 기업 간 후속 상담을 지원하고 해외마케팅 등을 통해 실제 계약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완성차 및 주요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광주 모빌리티 기업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계약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과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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