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시민과 에너지·공감 나눈다

시민 공개특강·에너지 체험 등 지역사회 소통 강화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09월 07일(월) 18:08
공감과 혁신 특강 안내 포스터
전력거래소가 지역 대표 축제인 빛가람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고 전력·에너지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력거래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빛가람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빛가람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참여기관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혁신도시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전력거래소는 매년 빛가람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기존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참여 범위를 넓혔다.

먼저 10일 오후 2시 전력거래소 본사 1층 대강당에서는 ‘공감과 혁신 특강’ 공개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에는 가족·청소년·여성·중년 분야 상담 및 교육 전문가인 조윤정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중년, 여생이 아니라 본생입니다’를 주제로 중년의 삶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공개강연을 통해 기관 내부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본행사가 진행되는 11일과 12일에는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전력·에너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일상 속 전력·에너지 체험’을 주제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전력과 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DIY 태양광 주택 만들기, 전도성 펜을 활용한 페이퍼램프 만들기, 전기화재 예방 행동수칙 안내 등이다.

특히 전기화재 예방수칙을 알리는 프로그램과 함께 ‘붙이는 소화기’를 배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체험부스는 미취학아동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미래세대가 전력과 에너지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력거래소는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와 접점을 확대하고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지역상생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번째 빛가람 페스티벌인 만큼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에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주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빛가람 페스티벌 참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전력거래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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