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추석 명절 종합 대책 추진

돌봄·교통·의료 등 7개 분야 28개 과제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6년 09월 08일(화) 16:55
default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시민 생활 안정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8일 광산구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소외 이웃 지원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재난 및 안전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8개 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위기가구발굴단’을 운영한다. 21개 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1641명이 위기가발굴단으로 참여, 고위험 취약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지원을 연결한다.

광산구는 또 추석 연휴 경로식당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668명에게 대체식을 지원한다. 결식 우려 아동 584명에 대해선 ‘아동급식카드’ 추가분을 충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명절 성수품 물가와 원산지 점검을 위한 물가 안정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협력해 노동자 임금 체불 피해 예방에 나선다.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은 추석 연휴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 태풍 등 자연 재난, 산불 발생 등을 철저히 감시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광산구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2개소와 가스시설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유지되도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진행하고, 가정·가로 환경직 특별 근무를 운영한다. 특히,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거리 가게와 노상 적치물, 불법 광고물 등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광산구는 귀성객과 시민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교통질서 유지 활동, 운송업체 친절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의료 공백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며,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조사해 광산구와 광산구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성수 식품 취급 업소 30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광산구는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 관리도 강화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명절일수록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은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대응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면서 “물가와 돌봄· 재난·교통·의료 등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모든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88854149546494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09일 00: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