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의병정신 선양 유공자 6명 표창 교육·체험·군부대 협력 등 공로…자료 기증자 4명에 증서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09월 08일(화)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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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병선양 유공자 표창장 및 자료기증 증서 전달식 |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지난 7일 박물관 강당에서 ‘2026년 의병 선양 유공자 표창장 및 자료 기증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병 관련 교육·홍보와 자료 수집, 박물관 개관 준비 및 운영 활성화 등에 힘쓴 유공자와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변정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지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정찬종 나주시 관광시설관리팀장, 양형욱 육군 제31보병사단 정훈참모(중령), 이숙재 장흥고씨 의열공파 14대 종부, 임병곤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례지부장 등 6명이다.
이들은 학교 교육과 연계한 의(義) 교육 확산을 비롯해 의병 역사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박물관 개관 준비와 운영 기반 조성, 군부대 협력을 통한 의병정신 확산, 의병 관련 자료 기탁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료 기증 증서는 안동교·고재청·홍영기·고호석 씨에게 전달됐다. 이들이 기증한 자료는 ‘화당사고’, ‘기우만 간찰’, ‘동국혈사’, ‘선열유묵첩’ 등으로, 남도의병의 활동과 정신을 연구하고 전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문을 연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개관 6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9만명을 넘어섰다. 의병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임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남도의 의병 역사를 알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중환 남도의병역사박물관장은 “개관 6개월 만에 9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온 것은 지역의 정의로운 역사적 전통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자료를 기증한 분들의 뜻을 깊이 새기고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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